간식이나 가벼운 저녁식사, 다이어트식으로 좋은 양배추 피자 만들기🍕
인터넷에서는 다이어트 레시피로 자주 볼 수 있는 요리이지만.. 다이어트 목적이 아니어도 담백하게 가벼운 식사 대용으로 먹기에도 너무나 좋은 메뉴-!
<양배추 피자 재료>
양배추 1/4통
계란 2-3개
피자 소스: 케첩+마요네즈 혹은 토마토소스
피자 토핑: 햄, 올리브, 청겨자 등 기호에 맞게 추가
모짜렐라 치즈
소금/후추
양배추 한 통을 사면 은근히 처치곤란인데 양배추를 피자 도우로 활용하니 양배추 한 통도 금방 처리가 가능하다ㅎㅎ 그리고 기호에 맞게 토핑을 이것저것 추가해서 먹기도 좋아 냉장고에 남은 자투리 재료들 털기도 딱이다🤗
오늘 올린 토핑은 볶음밥 만들고 남은 스팸과 곧 돌아가실 것 같은 올리브🫒 그리고 모듬 쌈야채에서 꺼낸 청겨자 2장🥬
다이어트 식으로 먹는다면 토핑으로 닭가슴살을 찢어올리거나 새우, 고구마를 올려도 좋을 듯하고, 좀 더 피자스럽게(?) 맛을 내려면 피망이나 버섯, 양파, 옥수수콘 등을 추가로 올리면 더 맛있을 듯하다!
✔️채썬 양배추를 계란 2-3개와 섞고(소금 간 한 꼬집) 달군 팬 위에 올려준다
✔️양배추 도우를 올린 뒤에는 탈 수 있으니 약불로 줄여주고 밑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익혀준다
양배추 도우의 두께도 개인의 기호에 따라 조절해주면 되는데, 양배추의 아삭한 식감을 좋아해서 조금 넉넉한 두께로 만들어 주었다- 뒤집기 편하도록 도우 아래에 라이스페이퍼를 깔아도 좋은데 없다면 생략 가능!
맛있게 먹으려고 버터를 둘렀더니 냄새가 벌써 좋다ㅎㅎ🤭
✔️밑면이 노릇해지면 뒤집어주고 그 위에 피자 소스를 얹고 준비한 토핑을 모두 올려준다
피자 소스로는 케첩+마요네즈를 올려도되지만 남은 토마토 파스타 소스가 있어서 파스타 소스를 3숟갈 정도 듬뿍 올렸다-
소스도 기호에 따라 토마토 소스뿐만 아니라 볼로네제나 머스타드 소스 등 집에 있는 소스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올려준다- 양배추 도우의 두께에 따라서 소스양을 조절해주면 되는데 생각보다 넉넉히 넣어야 맛잇다😆
✔️마지막으로 모짜렐라 치즈를 올리고 뚜껑을 닫아 치즈가 녹을때까지 1분 가량 기다려주면 끝!
재료만 준비하면 조리하는데는 채 10분도 걸리지 않는 아주아주 간단한 요리라 요리 똥손도 문제없는 레시피ㅎㅎ 치즈가 다 녹으면 그릇에 옮겨 담고 냠냠🤭
남은 쌈야채 중에 청겨자 두 잎 정도를 올려주고 마무리! 초록초록한 채소를 올리니 비쥬얼도 나름 나쁘지 않다ㅎㅎ
양배추를 한 통사면 항상 일부만 먹고 썩혀서 버렸는데 이렇게 피자 도우로 활용해 먹으니 양배추도 금방이고, 냉장고에 남은 재료들을 다양하게 활용해서 나만의 피자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변주가 다양한 레시피라 간단한 한 끼 식사로 강추하는 요리!
아삭아삭한 양배추의 식감과 달달한 맛이 소스와 토핑들과도 조합이 좋고 생각보다 든든하게 포만감도 들어서 담백하게 저녁 메뉴로도 좋은 요리이다- 양배추는 소화도 잘되는 재료인지라 속도 편안하고 칼로리도 적어 다이어트 식으로도 훌륭👍
밀가루로 만든 피자 맛까지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다이어트 음식으로는 정말 단비같은 레시피가 아닌가 싶다ㅎㅎ 조리도 간단하니 집에서 뚝딱 만들어보기 좋은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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