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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구좌읍 장인약과 후기/약케팅 #장인더

by 앙쌍 2023.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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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과가 이렇게나 핫해지는 세상이라니..!ㅎㅎ

의정부에 있는 장인약과를 제주까지 와서 줄 서서 사 먹게 될 줄은 몰랐는데 근처 숙소에 머물면서 오전시간이 비던 찰나 슬쩍 시도해 본 장인더약과-!😎 결론적으로는 기다릴만했고 기다려서 사 먹을만하다!

제주 장인더약과는 10시에 오픈하는데 우리는 9시 30분쯤 가게 앞에 도착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주차장에 차만 한 대있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은 없었는데 폭염 탓에 차 안에서 기다리며 어물쩡하다 보니 10분도 안 돼서 5팀 가량이 입구 앞으로 줄을 서기 시작..! 

 

압박감을 느끼고 우리도 호다닥 줄을 섰다ㅎㅎ 오픈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장인더 주차장은 만원이고 조용하던 근처 해변가 도로가 주차장이 되어갔다🤪 

 

핫플을 알아본 건지 제비 가족도 건물 처마에 집을 지어두고 온 가족이 들락날락거리는 신기한 광경ㅎㅎ 서울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광경이라 신기해서 남겨두었다🐦


정확하게 10시가 되어서야 열리는 문- 직원 분의 안내를 받아 내부로 줄을 옮기고 주문 시작-!

이게 그 말로만 듣던 장인약과..!! 정품 약과보다는 파지 약과가 더 맛있다고 익히 들어왔다ㅎㅎ

장인약과도 워낙에 핫해지고 공급보다 수요가 많다 보니 어디선가 되팔이가 성행했던 듯.. 1인 구매 수량에 제한을 두고 있었다- 


정품약과 1,500원

파지약과 6,500원

 

1인 기준, 정품약과 2개/ 파지약과 2개가 최대 수량이고 무조건 음료도 함께 주문을 해야 약과 구매가 가능하다-

음료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하진 않지만 이 또한 약과 가격에 포함이라 생각하면 나..나쁘지 않다! 웃돈 주고도 사 먹는 약과라니까..!🤭

비록 우리는 바로 길건너 맞은편의 뷰가 아름다운 모알보알 카페에 갈 거지만.. 

우리는 각각 구매할 수 있는 최대치를 구매했다ㅎㅎ 그리고 커피도 나름 맛이 나쁘지 않음- 

오픈 시간에 줄서있던 인원들만 빠지고 나면 그래도 한산해지는 듯했는데 요즘은 오후에 와도 수량이 남아있다고 하니 너무 일찍 와서 기다릴 필요는 없을 듯하다-!

실물 영접한 장인약과ㅎㅎ

 

바로 정품 하나를 뜯어먹어보았는데 굉장히 꾸덕 찐득한 식감인데 반해 생각보다 많이 달지는 않았다-! 기름의 쩐맛도 전혀 나지 않고 청이 중앙에 몰려있다거나 표면만 딱딱하다거나 하지 않고 아주 골고루 스며들어 있었다- 따듯한 커피와 잘 어울리는 맛인데 은은하게 계피향도 나고 뒷맛이 아주 깔끔해서 왜 유명한지 알 것 같은 맛..!

 

제주에서 서울까지 고이 모셔와서 파지약과는 냉동실에 소분해 두고 당이 덜어질 때마다 두고두고 먹고 있는데 먹을수록 자꾸 생각나는 맛이다- 냉동했을때는 20-30분정도 해동하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녹는데 전자렌지에 데우면 더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고-

 

온라인이나 서울에서 구매가 힘들다면 제주에 왔는데 한번 시도해 볼법하다-! 지나는 길목이라면 꼭 한번 들려서 먹어보기를 추천!!! 


<제주 장인더 영업시간>

매일 10:00~18:00

 

<제주 장인더 주차장>

가게 앞 주차가능(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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