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힙당동의 핫플 빈티지 편집샵 #핍스마트(PHYPS MART)

요즘 힙당동으로 불릴만큼 핫하다는 신당동에 다녀와봤다ㅎㅎ 신당동은 서울에서 고령 인구가 가장 높은 지역에 속한다는데 이런 오래된 골목에서 트렌디한 숍을 만나는게 요즘의 트렌드인듯
 
동대문 DDP에서 전시회를 둘러보고 천천히 걸어 도착한 힙당동! 동대문~ 신당동 루트로 주말 나들이 코스로도 좋을 듯 하다👍 신당역에서는 지하철 1번출구로 나와 3분거리에 핫플들이 다 모여있으니 부담없이 둘러보기 좋은데, 힙당동의 카페에서 커피를 한잔하고 몇 발자국 안가서 보이는 핍스 마트에 방문해보았다-

핍스마트는 패션 브랜드인 '피지컬 에듀케이션 디파트먼트(Physical Education Dept)'의 첫째 오프라인 스토어로 22년도에 오픈을 했는데, 슈퍼와 편집샵을 섞은 미국식 빈티지 슈퍼마켓으로 핍스의 메인 캠페인인 월요일을 건강하게 보내자는 의미의 '먼데이 루틴' 을 테마로 하고 있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슈퍼와 편집샵의 조화인데 뭐가 있을지 호기심이 드는 조합이다- 
스티브 잡스가 남긴 명언 중에서 '창의력은 서로 다른 것들을 연결시키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식상한 요소들이지만 이질적인 두가지가 섞이니 굉장히 흥미롭고 새롭게 느껴지고, 요즘의 힙하고 트렌디한 느낌이 든다

매장입구에는 무료로 순발력 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ㅎㅎ 두더지 잡기 게임과 꽝이 없다는 뽑기(핍스 코인 만원 구매)도 해볼수 있다- 하도 맞아서 정수리가 까매진 두더지들....ㅋㅋ

입구를 들어서면 슈퍼마켓처럼 식료품 코너가 있는데 와인이나 과일 음료들 치즈, 스낵류들이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다

미국식 빈티지 편집샵이 컨셉이라 식료품들도 수입 식품들이 대부분인데 요즘은 사실 백화점이나 마트 어딜가도 해외여행 가서 사오던 수입 식품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지라 식품들은 그렇게 새로워 보이는 품목들은 없었다ㅎㅎ 
 
식품 코너를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리빙 제품들과 패션 관련 제품들을 볼 수 있다-

컬러 배색이 마음에 들었던 핍스의 고무 장갑들ㅎㅎ

노점상에서 어머님들이 직접 뜨개질하여 파는 수세미처럼 생긴 곰돌이 뜨개 인형ㅎㅎ 딱 그 수세미 질감이다- 엄마한테 보여주면 금방 떠줄듯..

폭신폭신한 뜨개질 채소 키링들- 
 
안쪽으로 들어가면 입구의 분위기랑은 다른 느낌으로 입구가 수퍼마켓 같았다면 안쪽은 패션 소품들을 파는 편집샵 느낌의 공간이다-

신문 가판대처럼 꾸며둔 공간은 초록색의 벽과 대비되는 컬러풀한 소품들이 이것저것 있어서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안쪽으로도 계속해서 컬러풀한 리빙 제품들-

컬러풀한 두루마리 휴지들- 아주아주 생활에 밀접한 품목이지만 색을 입히니 굉장히 새로워 보인다

디자인 뿐만 아니라 제품력도 좋은 다양한 제품들이 구비되어 있다- 최애 치약인 콜게이트와 집에서 잘 사용중인 바이칸 브랜드도 핍스 마트에서 보니 반갑다ㅎㅎ

그립감이 좋은 머그컵-

예일의 로고가 박혀있는 펫의류들도 귀염뽀짝🐶

피팅룸 안의 공간도 핍스마트 컨셉을 그대로 이어 꾸며두었다-  

전신거울 앞에서 언니와 찰칵📸
 
건진건 없지만🤭 이것저것 구경하고 시간떼우기 좋았던 핍스 마트-! 핍스 마트 다음은 바로 근처에 있는 세실앤세드릭으로!!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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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핍스 마트 운영시간>
매일 12:00~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