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중독성있는 비빔국수 맛집 #장비빔국수와굴국밥보쌈

중독성 있는 비빔국수 맛집

장비빔국수와 굴국밥・보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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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4번만 먹으면 중독된다고 적혀있는데 한번 방문하고 난 뒤로 계속 생각나서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비빔국수 맛집인 장비빔국수와 굴국밥・보쌈

평범해 보이는 외관에 마치 김밥천국 같은 비주얼이라 전혀 맛집 같은 포스는 없어 보이지만🤭 아주 비범한 비빔국수가 있는 맛집이다-

근데 매장이름 너무 긴거 아닌가요ㅎㅎ 메뉴를 늘어놓은 욕심 많은 간판이 쉬이 발걸음을 당기게 하진 않았었지만 속는 셈 치고 갔다가 단골예약하면서 나온 곳😛 

가게 한 켠에 커다랗게 쓰여있는 문구 "장비빔국수는 정확히 4번 먹으면 중독된다!!"🤣

근데 정말 거짓말이 아닌 게 한 번만 먹어도 뭐지 이 감칠맛은? 하면서 한 그릇을 뚝딱 비우게 되는 마성의 비법 소스-!! 4번까지도 필요 없고 1번만 먹으면 다음번에도 무조건 찾게 되는 곳이다

<장비빔국수와 굴국밥&보쌈 메뉴>

 

장비빔국수(보통) 8,000원✔️

장비빔국수(곱빼기) 10,000원

잔치국수 8,000원

굴국밥 9,000원

굴알밥 10,000원

들깨수제비 9,000원

매생이 굴국밥 10,000원

해물파전  17,000원

편육 20,000원✔️

보쌈 중 45,000원/대 68,000원

 

비빔국수말고도 잔치국수, 굴국밥, 수제비 등의 식사 메뉴가 있고 곁들여 먹으면 좋을 편육과 보쌈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다- 비빔국수는 약간 매콤한 편이어서 어린아이들은 못 먹을 듯..! 그리고 이전에 굴국밥도 시도해 보았으나 딱히 추천할만한 정도는 아니어서 그냥 비빔국수를 먹기를 추천한다🧐

식사 시간이 지나고 브레이크 타임에 가까워질때 사진이라 테이블이 많이 비어있지만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테이블이 항상 가득 차있고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그래도 회전율이 빨라서 웨이팅이 있더라도 오래 기다리진 않을 듯하다-!

멸치육수는 셀프도 떠오는 시스템-! 잔치국수의 베이스인 멸치 육수인듯한데 잔치국수는 그다지 기대가 되지 않는다🤭 

편육 20,000원

같이 주문한 편육을 먼저 준비해 주셨다-

편육은 겉절이와 함께 나오는데 겉절이도 장비빔국수와 동일한 소스가 사용된다-! 근데 비빔국수는 아무래도 면이 들어가다 보니 야채와 함께 버무려진 겉절이의 소스가 조금 더 라이트하고 깔끔하게 느껴진다

 

편육도 고기가 잡내가 없고 지방과 살코기의 비율이 적절한데 비빔국수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메뉴라 2명이서 간다면 편육을 주문하기를 추천한다!

장비빔국수는 소스가 자박하게 깔려있는 물국수와 비빔국수사이 정도의 비주얼이다- 보통을 주문해도 면의 양이 꽤 많기 때문에 웬만큼 대식가가 아니라면 보통을 주문해도 충분할 듯하고, 양이 적은 2인이라면 장비빔국수 곱빼기에 편육을 함께 주문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아삭한 식감을 돕는 오이가 고명으로 올라가고 면 사이사이에는 아삭한 김치와 버무려져 있는데, 즉석에서 삶는다는 면도 너무 쫄깃하지도 툭툭 끊어지지도 않는 적당한 식감이다, 그리고 넉넉하게 들어간 참깨의 고소한 맛까지-! 식초와 고추장을 단 한 방울, 한 톨도 들어가지 않고 10가지 채소를 20일간 숙성시켜 만든 소스라고 하는데 어떻게 이런 새콤하면서도 은근한 단맛에 감칠맛이 나는 건지 비법이 궁금해지는 맛이다🤤

면을 어느 정도 먹고 밥을 요청하면 작은 그릇에 밥을 주시는데(무료), 남은 소스에 밥을 말아먹는 게 완전 별미다- 맵찔이인 나에게는 조금 매운 소스지만 자꾸자꾸 먹게 되는 맛! 개인적으로는 물회가 떠오르는 비빔국수였는데 여기에 막 썰어 회를 넣어먹어도 정말 궁합이 좋을 듯하다- 글을 쓰면서도 군침이 도는데 입맛 없을 때나 식욕 돋는 봄에 먹으면 딱일 비빔국수!! 그리고 물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예외 없이 좋아할 국수-!! 재방문 의사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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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빔국수와 굴국밥&보쌈 분당서판교점 영업시간>

월~토 11:00~22:00

일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30~16:30

*매달 2,4번째 화요일 정기휴무

 

<장비빔국수와 굴국밥&보쌈 분당서판교점 주차>

가게 건물 뒤편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