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를 준비할때 가니쉬 정도로 낼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양송이의 양이 많아져🫢 가니쉬라고 하기엔 조금 많은 양으로 만들게 된 양송이 버섯조림-
아웃백에도 비슷한 사이드 메뉴로 그릴드 머쉬룸 있는데 스테이크에 곁들이기에 딱인 메뉴이다-!
아래는 메인 메뉴였던 스테이크
<그릴드 머쉬룸 재료>
양송이
양파 1개, 다진 마늘(4-5알), 이태리파슬리 약간
버터, 소금
화이트 와인 2/3컵
재료는 비교적 간단!
그릴드 머쉬룸의 주재료인 오동통하게 동글동글 귀여운 양송이들!! 버섯은 물로 세척하면 물을 확 먹어버려서 풍미가 달아나니 키친타올로 살살 닦아 이물질을 제거해준다-!
마늘과 파슬리는 잘게 다져 준비해두고, 양파도 너무 잘지 않도록 적당한 크기로 다져 준비해둔다!
그럼 이제 조리시작!
버터는🧈 넉넉하게 넣고 중불에서 천천히 녹여준다
버터가 어느정도 녹으면 준비해둔 양파를 모두 넣아주고-🧅
양송이도 모두 넣어 요리조리 버섯에서 스물스물 물기가 올라올때까지 볶아준다-
양송이가 노릇노릇하게 색이 변하고 물기가 올라오면 다진 마늘도 모두 투하하고 볶볶👨🍳 버섯은 앞뒤로 뒤집으면서 눌러붙지 않도록 골고루 익혀준다-
이제 화이트 와인을 2/3컵 정도 넣어주고-
중약불에서 수분이 날라갈때까지 계속해서 볶아주며 조려준다- 알코올이기때문에 금방 날라감!
다져 두었던 파슬리도 모두 넣고-
소금 한꼬집과 취향에 따라 후추를 넣어 간을 하고 조금 더 볶아준뒤 혹시 모르니 포크나 젓가락으로 버섯이 속까지 익었나 확인한 후 완성-!!
먹음직스럽게 완성된 그릴드 머쉬룸! 플레이팅 겸 위에 칠리 파우더를 뿌려 냈더니 조금 더 맛있어보인다- 은은하게 마늘향이 나고 짭쪼름하고 감칠맛나게 졸여진 소스에 쫄깃하고 탱실한 식감의 수분기 가득한 양송이!! 많이 하길 잘했네..스테이크와 찰떡궁합이였던 사이드 메뉴였다👍👍
양송이 버섯은 버섯중에서도 단백질 함량이 가장 뛰어나다고도 하는데 칼로리도 낮고 포만감이 있어 다이어트 야식으로도 좋을 듯하고, 맥주나 와인 안주로도 손색없을 간단한 버섯요리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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