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율동공원 카페, 크림라떼&디저트 맛집 #엘레멘츠(elements)

크림라떼를 맛본뒤로
정말 자주가는 카페인 엘레멘츠

스탬프를 10개 찍으면 아메리카노 1잔 주는
쿠폰을 4-5개를 사용했으니..
차를 타고 가야하는 카페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자주 방문한 카페☕️

보통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커피만 테이크아웃해서
집으로 가곤 했는데, 오늘은 평일 오후 시간이라
사람이 붐비지않고 조용해서 매장 안에서
취식하고 근처에서 저녁까지 먹고 귀가하는 코스!

팥죽색 혹은 말린 장미 색의 외관ㅎㅎ
어떻게 이런 컬러를 선택했는지 주변과도 조화롭고
스테인레스, 우드, 자갈, 나무들과도 너무나도
잘어울리는 컬러다-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하는데
매달 마지막주 월요일은 휴무!

자주 오기때문에 종종 헛탕치는 경우가 있었는데
휴무..기억해둬야지....메모메모✍🏻

모서리 조심조심..

그리고 통유리 앞, 테라스 공간에
내부 채광을 반쯤 완벽히 가리는 형태로
가벽을 하나 더 세워두었는데
여기 모서리 부분이 딱 머리와 어깨가 부딫히기
좋은 위치라 주의를 요한다..ㅎㅎ

가벽 안쪽은 포스터를 붙이는 벽면으로도 활용-
아트 포스터도 엘레멘츠에서 제작한 포스터인데
브랜딩 업체가 어디인진 모르겠으나
전체적으로 브랜딩이 굉장히 잘되어있고, 감각적이다

이 가벽없이 채광이 훤한 카페였다면
그냥 특징없는 평범한 카페처럼 보였을지도...?
주문을 받는 스태프의 공간과 손님의 공간을
의도적으로 분리시킨 것 같기도 하고..ㅎㅎ
궁금궁금-

내부 인테리어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감각적.
내부에 곡면은 화장실 앞의 우드 가벽뿐-

각 맞춰 정렬된 테이블과 의자들
차가운 듯 하면서도 자연에서 온 나무와
돌, 식물을 적절하게 믹스..한 인테리어가
취향에 잘 맞아 넘 맘에들었다
(커피 맛집 후기인데 쓰다보니 건축물 탐방온듯ㅎㅎ)

엘레먼츠는 크림라떼가 시그니처 메뉴이고, 엑설런트 아이스크림이 들어가는 엑설런트 라떼도 정말 맛있긴하나! 나는 매일 먹는 크림라떼로 주문하고 남편은 아아-
(참고로 음료 테이크아웃은 천원 할인!)

엘레먼츠는 디저트 류들도 굉장히 다양한데
에그타르트, 휘낭시에, 쿠키, 파운드 케익,
브라우니, 버터 바 등등 커피랑 간단히
즐기기 좋은 디저트 류들도 많고
조각으로도 판매하는 타르트, 홀케익도 다양하다
(홀케익은 2일전 주문 20%할인)

단호박 타르트와 휘낭시에 2개는 집으로 포장.. 꿀꿀
매장에서 먹을 디저트로는 솔티카라멜 휘낭시에 주문!

공기가 전혀 없어보이는ㅎㅎ 부드러운
크림이 올라가는 크림라떼!

다른 곳에서도 크림라떼를 자주 먹는데
끝맛이 맛이 없어서 항상 몇 모금을 남겼는데
엘레멘츠 크림라떼는.. 과자 부스러기 털어먹듯..
마지막 한 모금까지 맛있다ㅎㅎ

크림이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부드럽고
커피는 고소하고 우유, 커피, 크림의 비율이 아주 좋다

처음 방문했을때는 앉은 자리에서 크림라떼와
엑설런트 라떼까지 두잔 먹고 입가심으로
남편 아아도 뺏어먹었음..

작지만 알찬 디저트 솔티카라멜 휘낭시에-
쫀득쫀득 촉촉하니 너무 맛있고
이름 그대로 소금의 짭잘한 맛과
코팅된 카라멜의 단짠단짠 조화가 아주 굳뜨!

따듯한 아메리카노랑 더 잘어울리는 디저트이지만
크림라떼는 포기할 수 없어서ㅋㅋ
크림라떼와 먹으니 오후시간 딥하게
아주 좋구요..

호로록 금새 바닥을 보이는 라떼..

조용한 오후 시간 일광 독서를 즐기시는 분

빵빵한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플레이리스트
선곡도 너무나 좋은 카페
커피도 맛잇고 디저트도 맛있고 노래도 좋고-!

집에가려고 카페를 나오니 멀찌감치 있던
붙임성 좋은 냥이가 다가와서
발걸음을 붙잡는다ㅎㅎ

카페 사장님이 정원 관리도 정성껏 하시는데
아마 냥이에게도 사랑을 듬뿍 주신듯-!
애교가 넘치는 냥이ㅜ_ㅜ 쇼 큣트

다음에 또 보쟈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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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멘츠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마지막주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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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멘츠 주차
매장 앞 주차장은
건물 입주민들과 공용이라 매우 협소!
매장 앞 주차가 불가능할 경우
도보 3분 거리의 율동공원 A주차장 이용(3시간 무료)